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남북미정상회동 (문단 편집) ===== 자유한국당 ===== 반면 [[자유한국당]]의 경우 [[강효상]] 의원이 '''북미회담은 없으며 전화통화로 끝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으나, 완전히 틀려 체면을 구겼다.''' 이후 강효상 의원은 예측이 틀려서 다행이라고 입장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회담 당일 자유한국당은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서 해당 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한일 관계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30020600001?input=1195m|언론 기사]] 사실 정권 초기부터 문재인 정부의 대북 평화기조를 공격해오던 입장으로서는 예상외의 악재가 터진 셈이다. 오직 북한을 이용해서 [[색깔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하기 바빴으나,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어 우호적인 상황이 되어버린 바람에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매우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긴급회의에 참석한 수뇌부들 모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315810|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날서부터 [[민경욱]] 대변인이 "문재인 정권의 안보의식 상실과 거짓말에 국민들이 속고 있다."면서 원색적인 비난을 늘어놓았고, 회담 전 [[전희경]]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오히려 악화일로라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97551|평가를 내놓았는데]] 이 평가와는 정 반대로 오히려 일정부분 성과를 거둔 것처럼 보이는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회담 전날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맞춰서 한·미동맹은 지금 공고해져야 되는데 그 중요성 다시금 굳건히 해야 된다" "한·미동맹의 관계가 훼손이 되는 것은 지금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라고 비판했는데, 바로 다음날 한미정상회담 당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동맹은 지금 전례 없이 굳건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 지도자는 서로 좋은 느낌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30214615554?d=y|#]] 매번 알 수 없는 트럼프의 행동이지만, 당장이라도 트럼프가 [[대북 선제 타격|북폭]]을 할 것을 기대하고 그렇게 하길 바라던 보수 측에서는 당황스러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이사는 '''트럼프의 쇼'''라고 평가절하하며 미국 국내 정치 현안과 연관시켰다. [[https://www.youtube.com/watch?v=YzgHpneQmcI|#]] 이제 트럼프나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보수 정립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2차 북미회담 결렬 당시 친여 성향의 논객과 팟캐스트에서 결렬 결과를 미국 내 특검 및 마이클 코언 청문회 관련 국내 문제로 엮어 말한 것과 묘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번 남북미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48782|#]] 사실 황교안은 이에 나쁜소리를 내지 못 할 상황이기도 한게, 당대표가 된 뒤 미국 하면 꺼뻑 죽는 보수층의 결집을 위해 자신의 유투브에 자신이 [[https://www.youtube.com/watch?v=MnZ9tVE70LA|'트럼프가 100% 밀어주는 대통령']]이라며 영상을 올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회담이 있기 전 당일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57493|'''"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한 무능한 문재인 정권과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지지층 단속을 위한 페이스북 글을 올린 것으로 보아 역풍을 막기 위해서 자세를 낮췄을 가능성이 크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의 큰 틀은 유지하겠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익에 대해 우리가 꼼꼼히 챙겨야할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미사일에 대한 언급에 있어, 결국 그정도 미사일은 모든 국가가 가질 수 있다는 데 대한 우려가 상당히 있다"라고 다른 정당들에 비해 비교적 박하게 평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50035|#]] 다음날인 7월 1일에는 두 대표 모두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에 한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48901|트럼프를 비난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민주당(미국)|미국 민주당]]의 의견까지 들먹이면서 '''우리 스스로 자주국방의 길을 걸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과거 [[노무현 정부]]의 자주국방과 전시작전 환수권에 대한(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반응이 매우 부정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혹자는 박정희 정부 시절 카터 행정부가 미군 철수 압박을 주었을때 자주국방을 추구했던 이야기를 하는데 그럼 적어도 현 자유한국당 계열은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자주국방을 추구해야 이야기의 아귀가 맞는 이야기가 된다 세월호 막말과 문재인 빨갱이 발언을 한 적 있는 [[차명진]] 전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이번 회담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을 가지고 '''"그게 우파 최고 수장이라는 자가 할 소리냐?"'''라고 말하면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17339|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 지지를 철회할 것이며 황 대표는 고생 좀 더 해봐야한다고 까지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